Review/먹어보니

CJ 제일제당 고메 토마토 크림 수프 review!

twogether 2018. 6. 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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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제일제당이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해 냈다는 고메 수프!

'고메 토마토 크림수프, 고메 머쉬룸 어니언 수프, 고메 브로콜리 치즈 수프' 3종으로 출시됐는데요.

3가지 수프 중에서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신맛이 당기는 게 「고메 토마토 크림수프」를 먹어보려 합니다.^^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던데,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Review Start!!

 

토마토 크림수프 한 봉지에는 낱개로 포장된 수프 3개와 파슬리&크루통이 들어있는 토핑 3개가 들어있습니다.

낱개로 포장된 수프 한 봉지가 1인분입니다.

(제 기준에선 1인분이었습니다. 아니라면 제가 양이 많은 걸로 ㅋㅋ)

조리방법은 아래 이미지처럼 간단합니다.

 

전자레인지에 수프를 개봉 후 세워서 약 2분 정도 데워주시거나,

전자레인지가 없는 경우에는 끓는 물에 봉지채 넣고 3~4분간 데워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고메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쉽게 데워먹을 수 있도록 바닥면이 세울 수 있게 제작된 포장용기가 마음에 듭니다.

사용할 때마다 '진짜 편한 것 같아'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덜렁거리는 성격 그대로 실수를 해줍니다.ㅋㅋ

 설명서에 2분만 보고 앞부분에 적힌 '개봉 후' 데워주라는 글을 안 읽었습니다.

그냥 2분만 데우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데웠는데요.

이상하게 2분을 돌렸는데도 약간 미지근한 게 저 이유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20초가량을 더 돌려줬습니다. (ㅡ,.ㅡ;;)

 

그릇에 담고 크루통과 파슬리 토핑을 뿌려줬더니,

진짜 밖에서 사 먹는 수프의 모습이 갖춰지네요!

 

따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제품 그대로 조리한 모습니다.

전 오늘 처음 먹어본 제품이기에 제품 그대로 먹었는데요.

설명서에 허브, 올리브유, 치즈 등을 곁들이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취향에 따라 곁들여 드셔 보세요!

 

그런데,

저에게는 수프 한 봉지로는 양이 적고 배가 안찰 것 같기에 급하게 호밀식빵 2쪽을 구웠습니다.

 

모자라면 식빵은 더 굽기로 하고 (ㅋㅋ)

준비가 다 됐으니 바로 시식을 해봅니다.

 

수프의 맛은?

약간은 새콤한 냄새가 나긴 했지만 맛에서는 부드러운 산미라는 말이 적절한 표현이었습니다.

신맛은 있지만 아주 약한 편이었고 토마토의 진한 맛이 참 맛있었습니다.

토마토 과육도 씹히는 게 되직한 수프의 점도가 맛의 진한 정도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진짜 파스타 전문점에서 사 먹는 맛이 났습니다.

크림이 들어갔어도 그다지 무겁지 않으면서 산뜻하더라고요.

 

잘 구운 식빵을 수프에 찍어먹으니 토마토의 신맛은 더 순화되고 진짜 한 끼를 제대로 챙겨 먹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수프만은 부족하고 빵이나 아니면 파스타와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먹어보니, 토마토 크림수프 한 봉지(낱개)에 식빵 2쪽이 딱 맞는 양이네요!

전 깨끗하게 한 그릇 비웠습니다.

 

맛을 본 입장에서 토마토 크림수프 맛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찾아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맛은 있지만 크림 맛 수프에 입맛이 정착된 저에게는 그냥 별미정도인 것 같네요.

아쉽지만 전 그냥 맛을 본 것에 만족하려 합니다.

 

여하튼, 잘 먹었습니다.^^

 

[본 제품은 CJ 제일제당으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직접 시식 후 남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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