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IoT 모기퇴치제 홈매트 홈컨트롤 리뷰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게 모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모기와의 전쟁에서 승리(?) 하기 위해 대비를 하고 있는데요.

여름철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모기장과 홈매트 그리고 뿌리는 에어졸'까지 준비했지만,

어차피 물릴 사람은 물리더라고요.

(아! 맞다. 벌레 물릴 때 바를 약도 준비해야 하는구나... ㅠㅜ 제 피가 맛있는지 엄청 잘 물립니다.)

 

그래도 덜 물리기 위해서 올해는 홈매트 홈컨트롤을 사용해보려 합니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시킨 제품으로 휴대폰에 앱을 깔아 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냥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나름 신기하기도 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같아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찾아보니 작년에 출시된 제품이던데 전 이제야 알았네요. (얼리어답터 되기는 글렀습니다.ㅋㅋ)

 

먼저,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용기를 살펴보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복잡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안고 제품을 개봉해봅니다.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모기약과 기능설정 버튼이 있는 플러그가 들어있는데요.

 

조립을 해야 사용할 수 있으니, 사용방법을 살펴봅니다.

(제품 설명서가 따로 동봉되어 있어서 보기 편하더군요.)

 

그럼, 설명서에 따라 조립!

 

모기약이 든 병의 뚜껑을 열고 작동 버튼이 있는 면을 앞으로 병에 끼워 맞추듯 그냥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젠 전원에 꽂기만 하면 되는데 헐,,, 난관 봉착!

저희 집 전원의 플러그의 각도는 수평이 아닌 15도가량 기울어져 있었네요.

그냥 꽂으면 모기약을 제대로 사용 못하고 버릴 수 있겠다 싶었는데 플러그를 살펴보니 각도 조절이 됩니다.ㅋㅋ

 

플러그 각도를 조절하고 전원에 꽃아 보니,

작동 버튼이 빨간불과 초록불이 번갈아가며 몇 분간 깜빡입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꺼짐 상태에서 멈췄는데요.

작동 버튼을 누르면 '약 모드와 일반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모드를 설정한 후 사용하면 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사용해도 되지만, 앱을 이용하면 좀 더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드 조절, 사용시간 설정, 예약 설정, 모기약 리필 잔여량 확인과 교체 알람 등'의 기능이 앱에 깔려있거든요.

앱을 깔아봐야 자세히 알 것 같아 한번 깔아봤습니다.

 

제 폰은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이기에 'PLAY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았습니다.

(애플 iOS도 사용 가능합니다.)

 

순서대로 했는데,, 

쳇! 마지막 이미지에서 연결이 안되는지 안 넘어갑니다.

폰이 안 좋아서 그런가 하고 포기상태로 그냥 다운받은 앱을 실행시켰는데,,, 되네요.

이건 뭔지!

어찌 됐건 작동이 되니깐 그냥 넘깁니다. ㅋㅋ

 

자동으로 조작 가능한 다양한 기능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작동시켜보니 손쉽게 조절이 가능하네요. (작동 잘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위치 설정을 해놨더니 실시간으로 모기 활동지수를 알려주는 기능이 좋았네요.

아직은 집안에 모기도 없고 앱에서 알려주는 모기 활동지수도 낮기에 나중에 사용해야겠지만

간편하고 편리한 건 인정!!

 

편리한 사용감만큼 모기퇴치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사용은 해봤지만 모기가 없으니 성능을 알 수 없기에 기존 사용자들이 좋다는 후기를 믿어봅니다.

 

제품은 괜찮은데 사용해보니 불편했던 점은

저희 집의 전기 콘센트가 몇 개 없어서 멀티탭을 사용하는 데 모두 바닥에 눕혀놔서 홈매트를 사용하려면 세워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

어쩔 수 없이 벽에 멀티탭 걸이로 하나 걸어놔야 할 것 같습니다. ^^

 

 

홈매트에 적용된 IoT 기술을 보고 있으니 생활 속에 IT 기술의 발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전제품만이 아니라 이젠 생활용품도 적용되네요.

그냥, 마냥, 저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여하튼, 이번 기회로 IOT 기술을 사용해보네요!

 

이번 여름은 홈매트 홈컨트롤로 모기에게 덜 물리길 기대해보며,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