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먹어보니

맛있다고 소문난 초코비스킷 오리온 비쵸비 뒤늦게 먹어 본 후기

twogether 2023. 6.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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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신제품으로 출시된 오리온 비쵸비, 인터넷에서 맛있다는 후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을 정말 좋아하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후기들을 보며

맛이 궁금했던 차에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전 동네마트에서 2,400원에 구매했습니다. ^^)

 

박스를 보니 초콜릿이 통째로,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스킷-코-스킷의 대칭적인 제품 특징을 반영해 비쵸비라고 제품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비쵸비 125g 1박스에 총 5 봉지가 담겨있고, 1 봉지 당 126칼로리라고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귀여운 일러스트 포장지에 들어있는 비쵸비 5개가 담겨있더라고요.

5개 모두 다른 일러스트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다. ㅎㅎ

 

포장지를 뜯어보니, 오리온 로고가 찍혀있는 통밀로 만든 비스킷이 먼저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설명처럼 비스킷 사이에 통초콜릿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반으로 잘라보니 통초콜릿의 두께감이 보이시죠!!! ^^

 

그렇다면 맛은?

바삭한 식감의 비스킷과 헤이즐넛이 들어간 초콜릿이라 고소하면서 달달한 초콜릿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비쵸비의 생김새만 보고 빠다코코낫 비스킷에 초콜릿을 넣은 과자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통밀로 만든 비스킷이라 그런지  버터코코낫 비스킷보다는 좀 덜 달고 더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통밀로 만든 다이제와 투유 초콜릿 제조 노하우를 접목한 제품이라고 하더니

확실히 알고 먹어서 그런가 먹어본 맛이 났습니다! ㅎㅎ

그리고 묵직함이 느껴지는 피코크 초코 비스킷과 달리 비쵸비는 비스킷과 초콜릿 모두 가벼운 느낌이었는데요.

 

통초콜릿을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은 얼려먹으면 더 맛있기에 매번 얼려 먹는데

비쵸비는 얼려 먹는 것보다 실온에 놔두고 먹는 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비스킷에 초콜릿이 녹아들 때 그 부드러운 맛과 식감이 전 좋더라고요. ^^

 

맛으로 따진다면 제 입맛에는 피코크 제품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ㅎㅎ

피코크 제품은 전반적으로 묵직하고 깊이감이 있는 맛이 나는 반면에,

비쵸비는 모든 게 가볍고 라이트 했거든요.

(칼로리도 라이트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

그래도 각 제품마다 반대의 매력을 갖고 있는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이라 기분 따라 골라먹을 것 같습니다.

 

강추는 아니지만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비쵸비 살짝 추천합니다.

여하튼, 비쵸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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