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먹어보니

한 입에 쏘옥 귀여운 해태 오예스 미니 마스카포네 치즈케익 후기

twogether 2022. 10. 18. 00:10
반응형

간식이 당기는 계절, 가을이 온 만큼 간식에 더 자주 손이 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인지 마트에 갈 때마다 장바구니에 간식거리로만 가득 차 버리더라고요.

많은 간식거리 중 제가 요즘 들어 푹 빠져있는 간식은 오예스 미니입니다.

 

마스카포네 치즈케익이라는 문구처럼 호주산 마스카포네 치즈 파우더가 함유된 케이크인데요.

수분함량이 높은 오예스를 만들 때

프리미엄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먹는 샘물(생수)을 사용해 만든다고 합니다.

고수분 제품이기에 유통과정에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먹기 전 곰팡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먹는 게 좋겠죠!^^

 

오예스 미니는 한 박스에 총 12개가 들어있는데요.

 

언제나 그랬듯 칼로리를 살펴봅니다.

1회(30g) 당 145칼로리라고 적혀있는데 내용량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니,

오예스 미니 2개 칼로리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크기가 작은 만큼 칼로리 또한 부담 없이 느껴지네요!

 

오예스 미니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 궁금해 기존 오예스와 비교해보니,

확실하게 크기 차이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예스 미니, 닉값 제대로 하는 듯! ㅎㅎ

 

오예스 미니 3개 정도는 먹어줘야 손바닥만 한 오예스 1개를 먹은 것과 비슷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맛은?

 

기존 오예스보다 부드러우면서 촉촉했고 진하진 않지만 마스카포네 치즈의 은은한 맛이 좋은 케이크였습니다.

제 입맛에는 단맛 또한 기존 오예스보다 덜 달게 느껴져 좋더라고요.

공기층을 늘러 수제 케이크 수준의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라 그런지

기존 오예스보다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라 사무실에서 몰래 먹기도 좋다는 거! ㅋㅋ

 

기존 오예스가 좀 퍽퍽하다고 느끼는 1인으로써

부드럽고 촉촉한 오예스 미니에 후한 점수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거 아시죠!^^

단점이라면 한 봉지로 끝내기가 쉽지 않다는 거!

크기가 작아서 생각 없이 까먹다 보면 한 박스 순삭이 가능하더라고요. ㅎㅎ

 

솔직히 오예스 크기가 작아져 좀 실망스러웠는데, 맛을 보고 나서는 그 실망감이 사라졌습니다.

예쁘고 귀여우면 다 되는 것처럼 내 입맛에 맛있으면 그걸로 된 아니겠어요! ㅎㅎ

어쨌든 사무실 간식이나 아이들 간식을 놔두고 먹기 좋은 간식을 찾고 있다면 오예스 미니 살짝 추천해봅니다.

개인적인 취향을 100% 담은 추천이니 선택은 알아서 해주시길! 그럼 전 뿅~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