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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에 맞춰 집을 알아봐주는 구해줘! 홈즈, 재미있고 신선하다!

twogether 2019. 2.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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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으로 이틀(2월 4일~5일)에 걸쳐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방송되었습니다.

의뢰인들이 제시한 조건을 맞춰 연예인 패널들이 대신 집을 알아보고 중개 배틀을 한다는 새로운 설정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는데요.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다양한 구조와 가격대의 집들을 보며 모르고 있던 거주 형태를 알 수 있는 게, 재미있으면서 유익한 방송이었습니다.

거주하기 위한 집을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에 아파트와 주택 말고도 이렇게 다양한 주거 형태의 집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회에 걸쳐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는 회사원, 자취생, 부부가 원하는 조건의 집을 찾고 중개했는데요.


첫 번째 의뢰인, 카를로스가 원하는 집의 조건을 시작으로 연예인 패널들이 발품을 팔며 알아본 집들은 처음부터 신선했습니다.

전망을 중요시한다는 의뢰인의 취향과 원하는 조건에 맞춰 패널들이 알아본 집들의 주거형태와 내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과정에서 집의 구조와

공간을 활용한 인테리어에 눈이 가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의뢰인은 서울대 재학중인 여학생으로 자취방을 찾는 과정을 통해 처음 집을 구하는 자취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볼 수 있었는데요.

자취하는데 필요한 가구와 전자제품의 풀옵션은 기본으로 의뢰인이 제시한 조건에 맞게 패널들이 찾은 다양한 거주형태의 월세 집은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부에서 서민 주택의 안정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회주택에 눈이 가는 게, 학업과 취업을 목적으로 한 청년들의 위해

저렴한 월세와 함께 괜찮은 구조와 공간 그리고 거주 안정을 위해 지원되는 정부 지원 제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의뢰인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부부로 3~4억 원대의 예산으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형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MBC 구해줘! 홈즈 VOD 캡처]

집값이 이전보다 조금 내렸다고 하지만 3~4억이란 예산으로 서울에서 집을 구하기 어려웠을 텐데,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의뢰인의 상황에 맞게

아파트는 제외하고 서울과 경기도권의 주택 위주로 패널들은 다양한 주거형태의 집을 중개했는데요.

협소 주택, 퍼즐 주택, 땅콩하우스, 타운하우스 한번쯤은 들어본 주거 형태의 집들이었는데, 이번 방송으로 내부과 구조 등을 보게 되니 주거형태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과 특징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택 입구 옆에 산책갔다온 반려견의 발을 씻길 수 있는 공간과 반려동물을 배려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 퍼즐 주택은 정말 새로웠습니다.

 

 

의식주에서 가장 중요한 주거를 알아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예능을 통해 집을 알아보고 내부를 살펴보는 과정이 재미있으면서 새롭게

다가온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집을 알아보고 내부를 살펴보는 과정만 나오는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지만 부동산 예능이 처음이라 그런지 정말 신선했는데요.

이번 방송으로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도보 5분은 지도에서 직선거리로 5분을 말하는 것이며, 마당이 있는 집을 저렴하게 구하려면 서울을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말입니다.

확실히 서울에 위치한 집들은 공간 활용은 기본에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넓을수록 가격의 차이가 난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정규편성이 된다면 다른 지역의 주거들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부동산이라는 주제를 생각하면 항상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동산을 주제로 다루니 조금이나마 가볍게 볼 수 있었습니다.

설 특집으로 방송사마다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이 방송되었는데 개인적으로 구해줘! 홈즈가 제일 재미있네요.^^

정규편성이 된다면 꼭 챙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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