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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고구마순 갈치조림 레시피

twogether 2018. 10.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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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는 가을 제철 해산물 갈치를 이용해 갈치조림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무를 넣은 갈치조림은 알고 있었지만 고구마순을 넣은 갈치조림은 이번에 처음 보네요!^^

갈치의 맛이 고구마순에 배어들어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고구마순 갈치조림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갈치, 고구마순, 무, 밴댕이, 멸치, 마른 홍고추, 감자, 양파, 풋고추, 홍고추, 대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굵은 고춧가루, 매실액]

 

토막낸 갈치와 껍질 깐 고구마순을 준비합니다.

(고구마순 껍질을 직접 까실 땐 손에 물이 들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끓는 물에 3~4분 정도 삶아 껍질을 까주시면 손에 물도 안 들고 손쉽게 까실 수 있습니다.^^)

 

김수미 선생님 표 고구마순 갈치조림에는 갈치 대가리도 사용되니 버리지 마세요!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갈치조림에 사용할 육수를 만드셔야 합니다.

냄비의 절반 정도 물을 넣고 양조간장 100ml를 넣어줍니다.

육수용 밴댕이와 멸치(밴댕이 2마리 멸치 약 10마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넓고 두껍게 썬 무를 넣고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육수를 내줍니다.

 

육수를 내는 동안 양념장을 만드셔야 합니다.

볼에 양파 1/2개를 굵게 잘라 넣어줍니다.

그리고 풋고추, 홍고추 각 1개를 어슷하게 썰어 넣고 대파 1개를 약 7cm 간격으로 썰어 넣어주세요.

여기에 다진 생강 1큰술, 다진 마늘 듬뿍 1큰술, 굵은 고춧가루 4큰술을 넣고 양념들이 잘 섞일 수 있도록

갈치조림에 사용할 간장 육수를 넣은 뒤 잘 섞어 양념장을 촉촉하게 만들어주세요!

 

껍질 깐 감자를 위 이미지 크기처럼 잘라 준비합니다.

 

끓어오른 육수에 마른 홍고추 2개를 넣어줍니다.

육수용으로 사용한 밴댕이와 멸치는 건져내고 고구마순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아까 잘라놓은 감자를 고구마순 위에 올리고 토막 낸 갈치도 넣어주세요.

그 위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약간 자작할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비린내를 잡아주는 매실액 1큰술도 넣어줍니다.

 

여기서 TIP!

갈치 대가리를 넣어주면 육수의 깊은 맛을 더해준다고 하니, 대가리도 꼭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를 다 넣었으면 뚜껑을 닫고 최소 20분간 조려줍니다.

감자가 익었으면 다 익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출처: tvN 수미네반찬 캡쳐]

담백하고 부드러운 갈치 살도 매력적이지만 고구마순에 스며든 갈치국물이 씹을때마다 터져나와 더 맛있다고 하는데요.

보는 내내 맛의 조합이 궁금했던 레시피였습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갈치와 담백한 고구마순의 조합인데 당연히 맛있겠죠!^^

 

역시 이번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는 해보면서 늘어나고 나만의 레시피가 생긴다는 걸 다시 한번 배워갑니다.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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