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주꾸미&굴튀김 레시피
76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주꾸미 튀김과 굴튀김입니다.
11월 제철 식재료인 주꾸미와 굴을 간단하게 튀겨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5분 내로 간단하게 튀겨 만드는 김수미 선생님 표 '주꾸미&굴튀김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생물 주꾸미, 굴, 계란, 튀김가루, 빵가루, 물, 식용유]
튀김팬에 식용유를 절반 가까이 부어 센 불에서 기름을 달궈줍니다.
볼에 계란 3개를 뭉침 없이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손질된 주꾸미의 머리와 다리를 칼로 잘라줍니다.
그릇에 튀김가루를 적당량 담고 묽어질 정도로 물을 부어가며 튀김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주꾸미와 굴을 동시에 튀길 예정이니 계란물과 튀김 반죽 그리고 빵가루를 각각 접시에 담아 준비해주세요!)
손질한 주꾸미를 튀김 반죽→계란물→빵가루 순으로 묻힌 뒤 달궈진 기름에 넣어 튀겨줍니다.
굴도 똑같이 튀김 반죽→계란물→빵가루 순으로 묻혀 달궈진 기름에 넣어 튀겨주세요.
(굴은 1~2분 정도 튀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바삭한 튀김을 만들기 위해서는 2번 튀겨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번 튀긴 후 식히면 수분기가 날아가기 때문에 두 번 튀겼을 때 더욱 바삭해진다고 합니다.
1차로 튀겨낸 후 체로 건져 수분기를 날려주고 다시 2차로 튀겨주면 더욱 노릇노릇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기름의 온도가 높아 튀김이 탈때는 가스불을 꺼가며 온도를 조절해 잘 튀겨주세요!)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노릇하게 튀긴 튀김을 접시에 담으면 주꾸미&굴튀김 완성입니다.
튀김을 먹을 때에는 레몬을 넣은 초간장에 찍어먹거나,
마요네즈+레몬즙+꿀을 넣어 만든 달콤 상큼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오징어보다 쫀득하고 맛있다는 주꾸미와 제철 맞아 맛있는 굴을 빵가루에 묻힌 뒤 튀겨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노릇노릇한 튀김이 맛있어 보입니다.^^
입맛을 돋아준다는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