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수미네 반찬 추석특집의 하이라이트라면 모둠 명품전 레시피 아닐까요!
총 7가지의 전을 정갈하고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김수미 선생님의 노하우를 알려주셨는데요
대구전, 표고버섯전, 깻잎전, 새우전, 관자전, 꼬치전, 고추전 레시피 중 '대구전(동태전) 레시피'를 먼저 올려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포뜬 대구살, 실파, 홍고추, 밀가루, 소금, 후춧가루, 기름
1. 포뜬 대구살에 소금과 후춧가루로 짜지 않을 정도로만 밑간을 해줍니다.
(흰살생선인 대구포는 계란 흰자만 묻혀 부칠 것이기에 후춧가루를 많이 뿌리게 되면 대구전이 지저분해 보이니 후춧가루는 조금만 뿌려주세요!)
2. 키친타월을 이용해 대구살의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키친타월 위에 대구살을 올리고 위에 다시 한번 키친타월을 덮어 손바닥으로 눌러주세요!)
3. 물기를 제거한 대구살을 네모 반듯하게 예쁘게 잘라줍니다.
4. 반듯하게 자른 대구살 양면에 밀가루를 묻힌 뒤 계란 흰자를 묻혀주세요!
(노란 계란물이 아닌 계란 흰자만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5. 기름을 두른 팬에 밀가루와 계란 흰자를 묻힌 대구살을 올려줍니다.
여기서 TIP!
센 불에서 전을 부치게 되면 전의 겉면이 쉽게 타버려 예쁜 모양으로 부치기가 어렵습니다.
전을 부칠땐, 무조건 약불에서 부쳐주시는게 실패의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6. 뒤집지 않은 상태에서 대구살 위에 실파와 홍고추를 올려줍니다.
7. 고명을 올린 대구살을 앞뒤로 잘 뒤집어가며 부쳐줍니다.
(생선살이기에 자주 뒤집게 되면 살이 깨져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사진 출처: tvN 수미네반찬 캡처]
8. 잘 부쳐진 대구전은 키친타월에 올려 전에 남아있는 기름을 빼주면 대구전 완성입니다.
명품전이라고 해서 데코만 생각했는데 네모 반듯하게 각잡 힌 대구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항상 포가 떠져있는 대구살 모양 그대로 부칠 생각만 했었는데 이제까지 왜 이 생각을 못했는지 후회가 되더라고요.^^;;
거기에 흰살생선이기에 계란 흰자를 묻혀 부친 걸 보니, 매우 깔끔하고 보기에도 좋은 명품전이었습니다.
역시, 김수미 선생님께서 왜 명품이라는 단어를 붙이셨는지 이해가 되는 레시피였습니다.
이번 추석엔 이 방법으로 부쳐봐야겠습니다.
유용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나머지 전 레시피는 계속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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