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영화·드라마 후기

감동적이고 가슴 따뜻해지는 애니메이션 클라우스 Klaus La leyenda de Klaus

twogether 2019. 12. 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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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Klaus, La leyenda de Klaus)

감독: 세르지오 파블로스

목소리 출연: J.K. 시몬스, 제이슨 슈왈츠만, 라시다 존스, 조앤 쿠삭, 윌 사소

국내 개봉: NETFLIX

 

#간략한 줄거리입니다.

편지 6천 통을 배달하라고요?

소통은커녕 싸움만 일삼는 마을에서요?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에 좌절한 우체부. 그냥 포기하려던 차, 장난감 장인을 만나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줄 테니 편지를 쓰라고 하는 거야!

- 넷플릭스 클라우스 중에서,, -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안 보면 서운하기에 볼만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찾던 중 재미있다는 평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클라우스를 선택해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높은 평점과 호평처럼 재미와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는 애니메이션이었는데요.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그림체가 아니라서 안 보고 미뤄두었던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안 봤으면 많이 후회할 뻔했습니다.

클라우스는 산타클로스의 기원을 재해석한 스토리로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아름답고 화려한 영상미를 볼 수 있었습니다.

100분도 안 되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는 한 편의 동화를 본 것 같았은데요.

올해 볼만한 크리스마스 영화를 찾고 계신다고 보는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클라우스를 강력 추천해봅니다!

 

#내가 본 클라우스 줄거리!

[결말 X, 내용상 스포가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실 분들은 이 내용을 건너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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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 우정공사 총재는 자신의 아들 제스퍼를 왕립 우편 사관학교의 생도로 입학시킵니다.

하지만 9개월간 제스퍼는 모든 교육 과정에서 낙제점을 받았고 아버지의 부를 믿고 자립을 커녕 편하게 특권층의 삶을 살아가려는 행동을 보여줍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정신차리길 바라는 마음에 자격미달이었지만 제스퍼를 우체부로 승격시켰고, 임시 우체국을 세울 예정인 스미어렌스버그의 우체부로 제스퍼를 보내버립니다.

그리고 제스퍼에게 1년 안에 6천 통의 편지에 소인을 찍으라는 명령과 자신이 제안한 편지 양을 처리하지 못하면 상속권을 박탈할 것이며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특권이 사라질 것이라 말합니다.

 

그렇게 혼자 낡은 마치를 끌고 마을로 떠난 제스퍼는 뱃사람 모겐스를 만나고 그의 안내를 받아 물로 둘러싸인 섬 스미어렌스버그에 도착하게 됩니다.

눈과 회색 연기로 덮인 마을은 활기는커녕 삭막하기만 했고 우체부로 온 자신을 위해 마을 사람들의 환영 행사를 바라는 제스퍼를 보며

모겐스는 메달린 종을 치면 환영 행사가 시작할 것이라 말합니다.

제스퍼가 종을 치자 갑자기 무기를 든 마을 사람들이 나와 소리를 지르며 서로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제스퍼는 자신이 우정공사에서 보낸 새로운 우체부라고 소개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상관하지 않고 계속 싸우기만 합니다.

싸움을 피해 학교로 피신한 제스퍼는 학생 대신 생선으로 가득한 교실에서 생선을 팔고 있는 여교사 엘바를 만나게 됩니다.

엘바는 제스파가 새로운 우체부라는 걸 단번에 알아봤고 크럼 가문과 엘링보 가문의 원한과 말다툼으로 다툼의 고장이 된 마을에 대해 알려줍니다.

원수의 자식들이 사이좋게 어울리는 걸 반대한 두 가문으로 부모들은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았고 선생으로 부임한 엘바는 5년간 아이들을 가르치기는커녕 생선을 팔며 모은 돈으로 이 마을을 벗어나 새 출발할 계획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엘바는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제스퍼와 살벌한 대화를 나눴고 교실로 들어온 모겐스가 제스퍼를 우체국으로 데려다줍니다.

 

편지 대신 닭들이 살고 있는 다 허물어져가는 우체국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제스퍼는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아버지의 제안을 생각하며  6 천통의 편지에 소인을 찍고 빨리 이 마을을 벗어날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우체부가 된 첫날, 마을을 돌아다니며 우편함을 살펴본 제스퍼는 단 한 통의 편지를 찾아볼 수 없었고 두 가문의 마을 사람들이 서로를 괴롭히는 모습만 보게 됩니다.

원수 사이로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았기에 편지를 보낼 일이 없다는 상황을 알게 된 제스퍼는 낙담했고 갑자기 종이 한 장이 그의 얼굴로 날아옵니다.

집 꼭대기에 있던 아이가 그린 그림으로 그림을 돌려달라는 아이의 말에 제스퍼는 우편으로 부쳐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림을 접어 봉투에 넣고 우표를 붙여 우편함에 넣으면 우체부인 자신이 배달해줄 수 있다며 우표값을 달라고 말했고 돈이 없는 아이는

무서운 개 2마리와 집으로 돌아온 아빠에게 우표값으로 동전 하나를 달라고 부탁합니다.

무서운 개를 본 제스퍼는 겁을 먹고 아이의 편지를 가방에 넣은 채 도망쳐버립니다.

 

제스퍼는 마을 벗어나기 위해 계획을 짜보지만 허탕만 치고 맙니다.

그렇게 시간만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우연히 마을 지도에서 산지기의 오두막이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무작정 마차를 끌고 오두막에 도착한 제스퍼는 안으로 들어갔고 바람으로 갑자기 문이 닫히며 얼어있던 두꺼운 고드름이 떨어져 집 안에 갇히고 맙니다.

수많은 장난감을 보게 된 제스퍼는 밖으로 나가기 위해 창문을 찾아 나가려던 중, 도끼를 들고 있는 오두막 주인의 그림자에 겁을 먹게 되고 황급히 몸을 숨기다 장난감 오르골을 건드리고 맙니다.

오르골 소리가 나는 집 안으로 들어온 집주인을 보자 제스퍼는 도끼를 든 클라우스 씨 모습에 겁을 먹고 도망쳐버립니다.

이때 제스퍼가 놓고 간 우편 가방에서 떨어진 편지 한 통이 바람에 날려 클라우스 앞에 떨어집니다.

제스퍼에게 자신의 그림을 돌려달라고 말한 아이의 그림이 담겨있는 편지를 읽은 클라우스는 우체부 제스퍼를 찾아갑니다.

늦은 저녁 겁을 먹고 우체국에서 짐을 챙겨 떠나려는 제스퍼에게 클라우스 씨는 아이의 그림을 보여주며 아이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부탁합니다.

제스퍼의 안내에 따라 도착한 아이의 집 앞에서 클라우스 씨는 선물 꾸러미를 건넸고 우체부인 제스퍼에게 전달해달라고 말합니다.

집 마당에 설치한 덫과 개들을 피해 가까스로 집 안에 배달을 한 제스퍼는 창문 밖에서 클라우스 씨와 함께 장난감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누군가 창문으로 자신을 보고 있다는 걸 아이는 문 밖으로 나가 찾아보지만 아무도 없었고 자신의 그림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른 아침부터 우체국에는 클라우스 씨에게 편지를 쓴 아이들이 방문합니다.

클라우스 씨에게 편지를 쓰면 장난감을 준다는 말을 사촌에게 들었다며 편지를 보내려 온 아이들이었습니다.

제스퍼는 새 장난감을 갖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클라우스 씨에게 편지를 쓰면 받을 수 있다는 소문을 퍼트렸고, 아이들에게 편지 붙이는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편지는 늘어났고 제스퍼는 드디어 마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편지를 들고 클라우스 씨의 오두막을 방문한 제스퍼는 아이들에게 돌고 있는 소문에 대해 말했고 그의 오두막에 가득 찬 장난감을 아이들에게 선물하자고 설득합니다.

클라우스는 제스퍼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자신에게 편지를 쓴 아이들에게 이전처럼 늦은 밤에 제스퍼와 함께 선물을 배달하기로 합니다.

 

한편, 마을에서는 크럼 가문과 엘링보 가문의 어린아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같이 노는 모습을 본 부모들은 놀란 나머지 아이들 데리고 가문의 우두머리를 찾아갑니다.

우두머리는 아이에게 오랫동안 경멸과 증오심으로 전해 내려온 가문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내려오고 있는 전통을 무시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모두가 잠든 늦은 밤, 편지를 보낸 아이들의 선물을 들고 마을에 도착한 클라우스 씨와 제스퍼.

이제부터 제스퍼는 우체부로 혼자서 클라우스 씨가 보낸 아이들의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다음 날 선물을 받은 아이들로 소문은 더 빠르게 퍼졌고 선물을 받기 위해 아이들은 우체국으로 몰려듭니다.

그리고 다른 마을에 살고 있는 사미족 아이도 오게 됩니다.

하지만 사미족 아이는 편지도 없었고 말도 통하지 않았기에 제스퍼는 사미족 아이를 가볍게 무시해버립니다.

글을 쓰지 못하는 마을 아이들이 다가와 어떻게 하면 장난감을 받을 수 있냐는 말에 제스퍼는 학교에서 선생님께 글을 배워 편지를 써오라고 말합니다.

글을 배우기 위해 학교로 찾아온 아이들을 보며 엘바는 제스퍼를 찾아가 자신의 계획을 방해한다며 화를 냈고, 제스퍼는 적절한 교육을 못 받고 방치된 아이들을 생각해달라고 말합니다.

학교로 돌아온 엘바는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쓰고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과 자신의 이름을 쓰고 싶다며 가르쳐달라는 아이들을 보며 모아둔 돈을 사용해 필요한 학용품을 구매했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장난감 선물 말고도 클라우스 씨에 대한 소문도 퍼지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선물이 벽난로 옆에 있고, 몸집이 거대한 클라우스 씨가 굴뚝으로 들어가 선물을 주며, 벽난로 맨들에 양말을 걸어 놓으면 장난감으로 채워주고, 자고 있을 때만 찾아와 아무도 본 사람이 없으며, 쿠키를 좋아해 쿠키를 꼭 남겨놔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된 제스퍼는 자신이 한 일이지만 몰라주는 아이들의 말이 서운하기만 합니다.

아이들의 편지가 많아질수록 클라우스 씨와 제스퍼가 배달해야 할 선물은 늘어갔고 말 한 마리로 운반하기 힘들어지자, 숲 속에 있는 순록들의 힘을 빌려 배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체국에 있는 제스퍼에게 한 아이가 눈 뭉치를 던지며 자신도 편지를 보냈는데 석탄밖에 못 받았다며 화를 냅니다.

제스퍼는 심술궂은 아이는 클라우스 씨에게 장난감을 못 받는다고 말합니다.

모든 걸을 알고 있는 클라우스 씨는 못된 짓, 장난, 나쁜 행동을 하면 말썽꾸러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이름이 오른 아이는  선물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하자 아이들 사이에서 착한 일을 한 아이들만 장난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게 됩니다.

소문을 들은 마을 아이들은 착한 일했고 자신이 한 행동을 편지에 적어 클라우스 씨에게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한 착한 일들은 마을 어른들의 생활을 바꿔놓으며 이전과 다르게 마을 사람들은 서로 왕래하고 소통하게 됩니다.

이를 본 두 가문의 우두머리는 마을의 분위기가 바뀌자 제스퍼와 클라우드 씨가 선물을 배달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하지만 계획한 일이 꼬이면서 아이들 사이에는 클라우스 씨가 마법의 순록이 끄는 하늘을 나는 썰매를 타고 배달한다는 소문이 퍼지게 됩니다.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두 가문의 우두머리는 휴전에 합의하게 되고 힘을 합쳐 클라우스 씨와 제스퍼를 처리해 이전의 마을 분위기로 돌려놓기로 계획합니다.

 

많은 장난감을 배달하는 동안 클라우스 씨가 만들어놓은 장난감은 거의 떨어져 간 상태였고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더 이상 선물하기 어렵다는 걸 알게 된 제스퍼는 아쉬운 마음에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제스퍼는 클라우스 씨에게 크리스마스 아침에 일어나면 마을 아이들 모두 벽난로 옆에 놓인 선물을 보게 되고 이렇게 되면 좀 더 멋진 하루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거라며 손재주가 좋은 클라우스 씨가 새로운 장난감을 더 만들어 선물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클라우스 씨는 더 이상 장난감을 만들지 않는다며 제안을 거부합니다.

 

우체국으로 돌아온 제스퍼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마족 아이를 만나게 되고 말은 통하지 않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 아이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제스퍼는 사마족 아이와 함께 엘바를 찾아갔고 엘바가 아이의 말을 통역해주면 제스퍼가 클라우스 씨에게 보낼 편지에 그 내용을 대신 써주게 됩니다.

보트가 갖고 싶다는 사마족 아이에게 장난감 선물을 주기 위해 제스퍼는 어설픈 솜씨로 열심히 보트를 만들었고, 잠시 잠이든 사이 우체국으로 찾아온 클라우드 씨는 사마족 아이의 편지를 보고 제스퍼를 도와 보트를 만들어 선물하게 됩니다.

장난감 선물을 하기 위해 사마족 아이의 집에 찾아간 둘은 아침이 되어 선물을 보고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흐뭇하게 쳐다봅니다.

 

클라우스는 제스퍼에게 자신의 과거를 알려줍니다.

클라우스 씨는 사랑하는 아내 리디아와 함께 자신이 지은 오두막에서 살았고 많은 아이를 낳고 키우길 바라며 아이가 생기길 기다리게 됩니다.

태어날 아이를 위해 클라우스 씨는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장난감을 만들며 아이 소식을 기다렸지만 부부에게 아이는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리디아는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고 새를 좋아했던 아내를 위해 새집을 만들며 지내고 있던 중 제스퍼를 만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클라우스 씨는 제스퍼를 만나고 아이들에게 자신이 만든 장난감을 선물하며 새로운 기쁨을 알게 되었다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장난감을 만들어 제스퍼가 제안한 크리스마스 계획을 실행하자 말합니다.

그리고 연간 계획을 짜서 내년에는 다른 마을의 아이들에게 선물하자는 말에 제스퍼는 선뜻 대답하지 못합니다.

제스퍼는 6천 통의 편지를 배달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고 내년에 이곳에 자신이 있을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사실을 숨긴 채 제스퍼는 클라우스 씨를 도와 장난감을 만들려 하지만 둘이 하기에는 벅찬 일이었고 때마침 사마족이 찾아와 이들을 도와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선한 행동은 또 다른 선한 행동을 낳는다는 클라우스 씨의 말처럼 사마족의 도움으로 크리스마스 계획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게 됩니다.

 

한편, 두 가문의 우두머리는 가족들을 시켜 제스퍼가 6천 통을 편지를 보내고 마을 떠날 수 있게 마구잡이로 편지를 쓰고 붙이게 합니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계획 실행 전날, 모든 준비를 마친 클라우스 씨와 제스퍼에게 제스퍼의 아버지가 찾아옵니다.

6천 통이 아닌 1만 4 천통의 편지를 소인한 것을 칭찬하며 같이 집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제스퍼의 아버지와 같이 온 두 가문의 우두머리는 사마족과 클라우스 씨 그리고 엘바 앞에서 제스퍼가 아버지의 재산 상속 때문에 이런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제스퍼는 사람들에게 해명하려 하지만 결국 해명하지 못했고 말없이 아버지를 따라 항구로 향합니다.

 

제스퍼는 자신이 계획한 크리스마스 계획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갈까요?

두 가문의 우두머리는 제스퍼의 크리스마스 계획을 알고 아이들에게 선물할 선물도 모두 없애버리려는 계획을 실행합니다.

클라우스 씨는 장난감을 없애려 온 두 가문의 사람들을 보며 사람은 다치게 하지 말고 장난감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기 위해 계획한 크리스마스 계획은 이렇게 끝나버리고 마는 걸까요?

보다 자세한 내용과 결말은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daum 영화]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솔직히 산타클로스의 기원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산타클로스의 기원과 유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유럽과 관련된 역사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기념적인 행사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기원을 알고 보니 동화 속 이야기로 재해석한 스토리가 더 보기 좋았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멸과 증오심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이어온 가문의 전통을 순수한 아이들의 올바르고 착한 행동으로 어른들과 마을 분위기를

바꿔놓은 장면은 차가운 어른들의 마음에 아이들의 순수함이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은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마족 아이가 선물 받은 보트를 타고 행복한 얼굴로 노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아이가 느끼는 행복감이 같이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요.

아이들만이 아닌 어른들도 보기 좋은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크리스마스는 클라우스를 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해보려 합니다.

진짜 놓치기 아까운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냥 무조건 보세요, 보면 압니다.^^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한 편,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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